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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심리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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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joon16] 쪽지 캡슐

2000-06-09 ㅣ No.1442

 

옛날부터 통신에 떠돌던 거긴 한테....

 

다시봐도 재밌길래 올립니다.

 

함 통쾌하게 웃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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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테스트

 

 

 

반말해서 기분 나빠도 참아라. 최대한 성의껏 읽고, 진지하게 생각한

 

 

후에 답하라. 유머란에 올려진 글이라고 해서 우습게 여기다가는 올바

 

 

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질문 1.

 

 

당신은 지금 당신의 애인과 함께 바닷가에 있다.

 

 

애인은 당신 옆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가) "나 잡아 봐라~~" 하면서 달려가기 시작한다.

 

 

나) 같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다) 피우고 있던 담배불로 게를 지지고 있다.

 

 

라) 춥다고 빨리 들어가자고 말한다.

 

 

마) 난 애인이 없다.

 

 

- 심리분석

 

 

가) 당신은 지금 점점 애인이 싫어지고 귀찮아지고 있다. 당신은 당신

 

 

의 애인을 달리게 만든 후, 쫓아가서 붙잡고는 두들겨패는 상상을

 

 

하고 있는 게 확실하다.

 

 

 

나) 당신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다. 아니면, 다가올 사랑

 

 

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그것도 아니면 지금의 사랑에 만족하고 있

 

 

는 사람이다. 그것마저 아니라면, 당신은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

 

 

이다... 네 개 중에 하나는 맞겠지.

 

 

 

다) 뭐가 불만이야? -_-

 

 

불만을 쌓아 두지 말고 동생을 괴롭히든가 친구에게 똥침을 놓든

 

 

가 하는 식의 방법으로 불만을 해소시켜라.

 

 

라) 하하. 당신... 상당히 밝히는군.

 

 

마) 자랑이다. -_-; 누가 진짜 있냐고 물어 봤나? 당신은 벌써부터

 

 

이 테스트에 짜증을 느끼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그런 자세로는 이

 

 

테스트를 계속할 수도 없고, 이번 여름에 애인을 구할 수도 없다.

 

 

다시 위로 올라가서 하나를 골라 보도록 하자.

 

 

 

질문 2.

 

 

당신이 길을 걷고 있는데, 여러 명의 학생들이 당신을 보고 웃고 있다.

 

 

이유가 뭘까?

 

 

가) 나의 수려하고 빼어난 외모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웃고 있다.

 

 

나) 내 옷에 뭐가 묻었나 보다.

 

 

다) 그들은 내가 아닌 다른 일 때문에 웃고 있다.

 

 

라) 이유가 뭐든, 가서 때려 주겠다.

 

 

- 심리분석

 

 

가) 참내.. 이글 추천 안 해줘도 된다. 당장 나가라! -_-;

 

 

나) 당신은 지금 뭔가 찔리는 게 많은 사람이다. 뭔가? 옆집 아줌마를

 

 

사랑하게 되었나? 친구 오빠의 팬티를 슬쩍 했는가? 회개하라.

 

 

다) 내가 분명히 당신을 보고 웃고 있다고 적었다. 바보.

 

 

질문에 충실해라.

 

 

 

라) 혹시, 당신... 아까 질문 1에서 (다)를 골랐던 사람 아닌가? 도대

 

 

체 뭐가 불만인가?

 

 

질문 3.

 

 

 

국회의원, 유니텔 직원, 그리고 당신. 이렇게 세 명이 비행기를 타고 가

 

 

다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낙하산은 두 개뿐이고 당신은 두 개의 낙

 

 

하산을 어떻게 쓰겠는가?

 

 

 

가) 한 개는 내가 쓰고 한 개는 국회의원에게 주겠다.

 

 

나) 한 개는 내가 쓰고 한 개는 유니텔 직원에게 주겠다.

 

 

다) 한 개는 내가 쓰고 한 개는 버리겠다.

 

 

라) 국회의원과 유니텔 직원에게 하나씩 주겠다.

 

 

 

- 심리분석

 

 

 

가) 당신... 글 올리다가 많이 짤려 봤나 보다. 아니면 당신은 출세욕

 

 

이 강한 사람이다. 국회의원이 한자리 주거든 내게도 연락 바란다.

 

 

나) 당신... 유니텔 직원이지? 아니라면, 같이 낙하산 타고 내려오면서

 

 

내 글 추천하는지 좀 물어 봐라. 안 한다면 낙하산 구멍 내버려라.

 

 

다) 당신 --; 또 방금 불만있던 그 사람이지? 대체 모가 불만이야?

 

 

그러나 나와 같은 생각이군. 흐흐흐

 

 

라) 자자... 당신 눈동자가 심하게 충혈되어 보인다.. 어디 아프지는

 

 

않은가? 가까운 병원에 가봐라.

 

 

 

질문 4.

 

 

 

당신은 지금 낯선 곳에 도착했다. 어떻게 하겠는가?

 

 

가)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보겠다.

 

 

나) 택시를 타겠다.

 

 

다) 내 힘으로 길을 찾아보겠다.

 

 

라) 일단, 바락을 세우고 마린을 뽑겠다.

 

 

마) 주위사람에게 내가 지금 낯선 곳에 있다는 티를 절대 내지 않겠다.

 

 

- 심리분석

 

 

가) 당신은 남을 잘 믿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사기를 당할 수도 있으

 

 

니 조심해라. 하지만, 마음이 착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착한 김

 

 

에 추천 좀... 씨익 ^-^.

 

 

나) 버스 타라. 때가 어느 땐데...-_-

 

 

다) 당신은 자신의 주관이 확실한 사람이군. 고집이 셀 수도 있다. 결

 

 

정한 방향으로 가다가 아니다 싶으면 돌아서라. 그러다 길 잃으면

 

 

당신만 바보된다.

 

 

라) 게임좀 적당히 해라.

 

 

마) 당신... 간첩이지? 빨리 자수해라. 광명 찾는 거 순간이다.

 

 

 

질문 5.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는데 휴지가 없다. 어떻게하겠는가?

 

 

가) 그냥 나온다.

 

 

나) 팬티로 닦은 후, 팬티를 버린다.

 

 

다) 휴지통에 있는 휴지 중에서 깨끗한 것을 골라서 쓴다.

 

 

라) 벽의 타일을 뜯어 내서 그것으로 닦는다.

 

 

 

 

 

- 심리분석

 

 

 

가) 당신, 진짜 터프하다. 좀 뻔뻔하지만 그래도 멋있다.

 

 

뭐? 여자라고? 음... 걱정된다.

 

 

나) 당신은 어렸을 때 형이나 언니의 팬티를 물려받아 입으며 커온 사

 

 

람이 분명하다. 그런 성장과정으로 인한 당신의 팬티에 대한 불만

 

 

이 그런 식으로 표출된 것이다. 치료방법으로는, 노팬티로 일주일

 

 

간 지내면 가능하다.

 

 

다) 당신은 매우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다. 새로운 삶을 개척할줄 아는

 

 

창조적인 인물이다. 열심히 살아 봐라.

 

 

라) 아직도 병원에 안 갔는가?

 

 

질문 6.

 

 

이 글을 추천하겠는가?

 

 

가) 미쳤냐. 안 한다.

 

 

나) 당연하다. 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안 할 수가 있겠는가. -_-;

 

 

 

 

- 심리분석

 

 

가) 당신은 지금 같잖고 짜증 나는 글을 읽음으로 인해서 상당히 기분

 

 

이 불쾌하고 알 수 없는 분노마저 느껴지고 있는 중이다. 치료방

 

 

법은 바로 용서다! 당신을 짜증 나게 만든 원인, 즉 이 테스트를

 

 

만든 놈을 용서할 때... 그 순간 당신 마음에는 한없는 평화가 밀

 

 

려올 것이다. 용서하고 추천해라.

 

 

나)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올해에는 당신에게 멋진 일들만 일어

 

 

날 것이다. 당신의 삶에 영광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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