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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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내려주었다.
그게 바로 너희가 잘 알고 있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은사 중에서 
제일 중요하고 아름다운 은사이다.
기도는 너희들이 직접 
하느님과 대화를 하는 거란다.
기도를 하고도 받지 못하는 것은 
너희들이 욕심으로 교만함으로 구하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겸손하게 낮아져서 
오로지 그분만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너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다.

그리고 너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까지도 허락하신다.

하느님은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시다,
그러한 아버지를 너희들은 모시고 있다.

그러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세상적인 것에만 마음을 빼앗기고
생각과 마음이 흐트러져 방황하고 있다.
너희들이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느님께서 너희들을 창조하셨는데 
창조하신 분과 영으로 접촉하지 않고서는 
너희들의 영이 죽어 있는 것이다.
죄를 회개하고 
말씀과 기도로만 영을 다시 살릴 수가 있다.
그래서 창조주에게 맡기고 기도해야 한다"

-가톨릭 다이제스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