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주일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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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숙 [joanchoi] 쪽지 캡슐

2001-10-04 ㅣ No.2921

  

   "의로운  사람은 그의 신실함으로써 살리라"

                  (하바 2,4)

 

   불의가 판치는 세상을 보고 있으면 세상의 종말이

   다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 올 ’끝날’이 의로운 이들에게는 걱정과

   두려움이기 보다는 기쁨과 희망의 시간들이 될 것 입니다.

   그 때까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의 선물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종이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아갑시다.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사람은

   성령께서 베풀어 주시는 힘과 사랑과 절제로 살 것 입니다.

                  (보득솔  중에서  따옴)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라고 하지 못하고

   칭찬이나 보상을 기대하며,

   하느님께 신뢰를 두기 보다는 인간의 입에서 위로를 구하려 했던

   나의 보잘것 없는 믿음을 고백하며

   "저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루가17,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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