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개신교 신자의 천주교에 대한 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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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님 제가 추기경님께 물어 볼 것이 있어요. 제가 개신교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천주교는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달라는 글을 올렸더니 저에게 이상한 메일이 하나 왔어요. 반말로 이런 편지를 올렸더라구요.
"이봐요,저는 외국에 살고있는 학생인데 이거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왜 위에 쓴글을 보면 천주교는 하나님을 잘 믿는것 처럼 말을 해놨는데 그리고 신부들은 성스러운것 처럼 해뇠는데, 여기 사는 신부나 한국에 있는 신부들이나 맨날 술을 마시고 그럽니까? 당신네가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천주교 사람들이 더 악한것 같군요. 여기에 한번더 이런 글 올리면 나도 그쪽의 홈 페이지에 천주교가 잘못된 점 왕창 쓸수도 있습니다. 천주교가 잘못된 점을 쓰려면 바닷물을 잉크로 써도 모자를껄요? 담배 피고 술 마시고 할 시간있으면 그쪽의 그 이상한 야구 사인 비슷한거 하고 기도나 하세요. 글구 지옥에 갈 준비나 하세요." ---[ End ] 이 글을 쓴 학생은 반말을 써써 글을 올렸지만 참아 그 글을 바로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개신교 신자가 보낸 글의 내용인데 너무 황당하구요. 술마시고 담배를 피는게 잘못 된것인가요? 추기경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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