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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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cardinal]
1999-09-21 ㅣ No.548
이유진 프란체스카
계성여고 개교 55주년 기념일에 보내준 편지 기쁘게 읽었다. 고맙다. 그런데 실은 나는 너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살지 않아요. 그대는 명동에 있고 나는 그곳을 떠나 혜화동에 와서 살아요. 이미 벌써 1년이 넘었어요. 하지만 거리가 문제인가요 마음이 문제지. 주님의 은총 속에 언제니 건강하길.. 기쁜 추석 맞기를...
추기경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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