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기쁜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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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주 [joeunyegam] 쪽지 캡슐

2001-03-30 ㅣ No.6449

기쁜성탄..

 

함께 성서 모임을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성서 그룹 나눔은 곧 끝나지만 서로를 기억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나...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기쁜맘으로 성탄을

 

맞이 할 수 있었음.... 하고 바래 봅니다

 

사랑해요!

 

p.s 연수는 꼭 가야해

 

                                - 마태오 -

 

 

.....................................................................

 

 

 

얼마전 ...

 

책상 정리를 하다가 무슨 봉투가

 

툭! 하고 떨어 지던군요..

 

머지? 하구 열어봤는데..

 

지난 성탄때 받은 카드였습니다..

 

물론 우리 그룹 봉사자가 준 것이었구요

 

위의 내용이 그것입니다

 

지난 성탄때 마침..

 

성서 모임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준비하지도 못한 성탄 카드를 받았지 뭡니까..

 

참 많이 웃었습니다..

 

p.s 연수는 꼭 가야해..

 

ㅋㅋ

 

머든..

 

받는 다는 건 좋은거지요..

 

못난 그룹원(나)를 만나서..

 

숙제를 안해가도 ...

 

맨날 일 핑계로 늦어도...

 

잘 참아주던...

 

그리구..

 

그 특유?의 미소로.. 사람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서..

 

ㅋㅋㅋㅋ....

 

이번에는.. 마지막 과 까지 성서모임을 같이 했었구..

 

그리구...

 

결국에는 ...

 

낼...

 

창세기 직장인 연수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내가 진짜루 연수에 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뒤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신경써 준 ... 마태오가... 새삼..

 

고맙더군요..

 

이런 일 들을 겪으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도.. 참...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닿게 되는 ...

 

그런 생각을 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주위의 사람들...

 

성가대 사람들이나..

 

창세기를 같이 나누었던 그룹원들...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그들...

 

저에겐..

 

참 귀중한 그분의 선물.. 인것 같습니다...

 

그러한 참 귀중한 선물을 주신 그분께 감사하구요...

 

나를 연수에 보낼려구...

 

수녀님과 신부님께.. 갖은 앙탈??? 을 부렸을.. 주영이 마태오에게...

 

참 감사하구요..

 

 ’으이구,, 그 사교집단.. ’ ㅋㅋㅋ ... 하던..

 

형진(Lee)오빠에게 미얀하구요... 맨날 늦거나 안나오거나 해서.. ^^?

 

꼭...

 

잘 다녀오겠습니다..

 

분명 내일도 일이 늦어 질것 같은데,,,

 

그래두.. 열심히 뛰어 보겠습니다..

 

잘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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