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역사의 길목에 선 31인의 선택

 

삼국시대부터 해방공간까지 전환기 인물 31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을 다뤘다. 한국사의 운명을 결정지은 순간들, 그때 그들은 왜 그 길을 선택했는가? 그들의선택은 훗날 어떻게 평가되었으며,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등의 의문을 풀어준다.

 역사학자 18인/ 푸른역사 / 9,500원  

 

   역사학을 위한 변론

 

역사적 사실 자체를 텍스트로 바라보는 포스트모던 역사학을 극복하고 객관성,인과관계, 법칙성 등 본질적인 주제를 상기시킨다.

 에번스, 리처드/ 이영석/ 소나무 / 10,000원  

 

   20세기 우리 역사

 

개항에서부터 김대중 정권 출범까지 현대사를 다뤘다. ’현대사 강의’라는 부제처럼 적절한 가정과 논평을 녹였다. 저자의 역사관이 새롭게 다가선다.

 강만길/ 창작과비평사 / 12,000원  

 

   고구려 역사유적 답사 - 홀본.국내성 편

 

저자가 10년간 만주지방 고구려 유적지를 직접 답사한 결과를 담았다. 40여장의 지도와 4백50여컷의 슬라이드가 현장감을 살린다.

 서길수/ 사계절출판사 / 18,000원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서구 민족주의의 자기도취적 미망과 우리의 소아병적 민족주의를 함께 비판하면서 거대 산맥에 대해 진지한 탐색을 시도한 역사비평서.

 임지현/ 소나무 / 12,000원  

 

   우리 궁궐 이야기

 

궁궐은 동시대 최고의 이상과 관념을 담은 건축물이지만 우리에겐 죽은 역사로남아 있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차원에서 궁 되살리기.

 홍순민/ 청년사 / 16,000원  

 

   제국의 시대 (한길그레이트북스 014)

 

세계 자본주의의 형성과 발전이 이루어졌던 ’장기(長期) 19세기’에 관한 논술.단순한 편년체적 역사서술이 아니라 응집된 전체로서 19세기를 드러낸다.

 홉스봄, 에릭/ 김동택/ 한길사 / 25,000원  

 

   혁명의 시대 (한길그레이트북스 012)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홉스봄이 1789년부터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을 전체사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 어려운 주제를 알기 쉽게 풀이하면서도 높은 학술적 안목으로 정리함으로써 역사를 대중화한다.

 홉스봄, 에릭/ 정도영 외/ 한길사 / 22,000원  

 

   자본의 시대 (오늘의사상신서 71)

 

19세기 중반의 제3,4분기에 해당하는 약 30년간의 유럽역사를 다룬 책. 유럽의역사를 나라별, 또는 테마별이 아닌, 하나의 통일된 역사상으로 종합하여 19세기 중반 유럽의 통사로 엮었다.

 홉스봄, E.J./ 정도영/ 한길사 / 22,000원  

 

   굿모닝 밀레니엄

 

유례없는 혼동과 불안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게 되었다. 역사를 뒤바꾼 22개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항마다 대표 필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 나름의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각각의 사안을 해석해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회익.최갑수.최협 외/ 민음사 / 10,000원  

 

   시뮬라크르의 시대

 

80년대 중반 이후 국내에 봇물처럼 터져나온 포스트모더니즘. 인간을 이성(理性)의 굴레에서 해방시켰다는 찬사와 현실에 뿌리내리지 못한 공허한 논의였다는비판을 동시에 받아온 포스트모더니즘이 21세기에도 유효할 것인가. 이 책은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포스트모더니즘이 21세기 철학의 빛이 될 것이라고 말한 이정우 전 서강대교수(철학) 의 견해를 담은 것으로 부제는‘들뢰즈와 사 건의 철학’이다.

 이정우/ 거름 / 9,800원  

 

   은유로서의 건축 : 언어, 수, 화폐

 

일본의 저명한 비평가 고진의 서구 철학의 근간인 형이상학적 매커니즘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비평적 사유의 방법을 모색한다.

 가라타니 고진/ 김재희/ 한나래 / 10,000원  

 

   유토피스틱스 또는 21세기의 역사적 선택들

 

군사적 긴장과 경제적 부침을 겪으면서, 한국민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민주주 의를 추구하는 운동이 세차게 터져나왔으며, 적어도 남쪽에서는 제도적인 형태 까지 갖추게 되었다. 그런 식으로 한국에서는 정치투쟁의 시대가 계속되어 왔다.물론 한국 내의 투쟁은 전세계적인 투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나는 그 점을 이 책에서 개괄하고자 했다. - 지은이의 말

 월러스틴, 이매뉴얼/ 백영경/ 창작과비평사 / 7,000원  

 

   이미지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인문학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진 영상문화 연구서. 영상문화학회 출범 기념으로 나왔다.

 김우창.성완경 외/ 생각의나무 / 15,000원  

 

   세계의 화두

 

전지구적 10대 이슈를 ’화두’라는 이름으로 묶었다. 시민운동가인 저자가 전하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세계화와 21세기의 희망이다.

 이대훈/ 개마고원 / 8,000원  

 

   텔레비전에 대하여 (현대신서 9)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두 개의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는 명쾌하고 종합적인 형태로 텔레비전 분석을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강의는 텔레비전이란 작은 화면에 가해지는 보이지 않는 검열의 메커니즘을 보여 주고, 텔레비전의 영상과 담론의 인위적 구조를 만드는 비밀들을 보여 주고 있다. 두번째 강의는저널리즘계의 영상과 담론을 지배하고 있는 텔레비전이 어떻게 서로 다른 영역인 예술.문학.철학.정치.과학의 기능을 깊게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현상은 시청률의 논리를 도입하여 상업성과 대중 선동적 여론의 요구에 복종한결과이다.

 부르디외, 피에르/ 현택수/ 동문선 / 7,000원  

 

   내 남편 윤이상 (전2권)

 

일본 강점기와 분단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던 작곡가 윤이상의 아내가 회로록 형태로 그려낸 조국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

 이수자/ 창작과비평사 / 20,000원  

 

   총 균 쇠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명저! 왜 어떤 민족들은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게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을까. <제3의 침팬지>의 ’인류는 과연 멸망하고 말 것인가’에 이어 두 번째로 제시한 질문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를 명쾌하게 분석한 역저

 김진준/ 문학사상사 / 15,000원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

 

우리의 현대성의 경험 속에서 추출한 몇가지 문화적 혹은 일상적 특징들을 모아엮은 책. 현대가 형성될 무렵인 1930년대를 중심으로 우리 일상을 관통하고 있는 현대적 상황의 시작을 상세하게 되살렸다. 1900경부터 45년까지 발행된 잡지의 글과 삽화 삽입으로 그 시대에 존재했던 실물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김진송/ 현실문화연구 / 13,000원  

 

   장자

 

’장자’의 진수라 일컫는 내편 전체와 외.잡편 중 중요 구절을 우리말로 옮기고, 철학적 의미와 현대적인 시사점등을 파헤쳤다.

 오강남 풀이/ 현암사 /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