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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최베드로창4동유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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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신부님, 언제나 싱그런 미소로 우리에게 다가 오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머님께서도 평안하신지요? 여러 시차에 좀 익숙해지셨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본당 식구들도 언제나처럼 건강들 하답니다. 모다 신부님께서 얼르고 달래 잘 가꾸어 놓으신 열매라 생각됩니다. 백운대가 아마 무척 가까우실테죠. 하느님의 걸작품을 가까이 보실 수 있는 것도 또한 축복아닐까요? 거기에서도 늘상처럼 포근하게 신자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기도하겠습 니다. 신원동(5구역) 최 베드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