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뒤늦은 후회를 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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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mari79]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912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초라해진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는 후회를 합니다

그때 왜 내가 그렇게 했지.....

그럼 자신에게 알맞은 해답을 찾아 자신을 위로하고 다시금 일어 날수있는 기회를 스스로 찾아  우리는 행동합니다

전 지금 자신에게 알맞는 해답 조차 찾지 못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후회만 하고 있답니다

요즘 저의 모습은 정말이지 사람이라 할수없는 모습이라 여러분이 보고파도 나서지 못하는것 같아요

지금의 후회는 이미 쏟아버린 물과 같아서 담기 힘들고 이제 무었으로 남은 날 위로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자신에게 무어라 위로를 해야 할지...

가슴이 아파 옵니다

저의 동생이 지금 군에서 수술을 받고 어찌 돼었는지도 모르는 이상황에서도

전 오직 저의 힘든 상황을 수습하고자 노력중이라니 정말 인간같지 않은 모습이라 말할수 있겠지요...

여러분 이제 저의 존제를 여러분들의 기억속에서 서서히 지워주세요 그것이 저의 마지막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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