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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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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창 [wkdr] 쪽지 캡슐

2000-01-15 ㅣ No.913

오늘은 토요일.오늘은 평소보다 한시간이 빠른 열시에

 

일어났다.그리고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의 느긋함을 느끼

 

며 신문을 보고 있었다.마침 내 옆에는 쥐포가 놓여 있었

 

다.쥐포를 뜯으면서 신문을 보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암튼,난 그렇게 토요일 오전을 평화롭게 보내고

 

있었다.그런데 순간 나의 평화를 깨는 것이 있었다.

 

인터폰과 전화가 동시에 울리는 것이었다.난 순간 고민

 

을 하였다.무엇부터 받아야 하나.한참을 생각한 후에

 

난 인터폰을 받았다.경비실인데 무엇 좀 보러 왔다고 한다

 

그리곤 곧바로 전화를 받았다.할아버지셨다.난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잠시만 기다리세요.누가 와가지고요.

 

하며 말하였으나 음~못 알아들으셨다.몇번을 말한 끝에 할머

 

니로 바꿔진 상태에서 내 말을 전할수 있었다.

 

난 문을 열어주기 위하여 옷을 입었다.그때까진 속옷 차림

 

이었다.난 문을 열어 준후 다시 전화를 받았다.

 

음~그냥 생각나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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