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달님]6월14일복음말씀 |
---|
새벽에 소나기가 오더니 아침엔 햇살이 참 밝네요... 한 주일의 가운데가 지나고 주말을 향해 달려가는 목요일입니다. 밝고 맑고 깨끗한 공기... 비가 우리에게 주고간 오늘 아침 선물인가 봅니다...
오늘 아침 인혜언니가 써놓은 글을 보니 언니가 참 부럽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거... 참 중요한일 같아요... 전 아직 그런 일을 찾지 못 했는데... 시간은 없어서 무지 바쁜데... 뒤돌아보면 해놓은 일은 없을때... 그때가 가장 슬픈거 같아요... 여러분은 이런기분 느껴본적 없나요?
아침부터 또 우울해 지려 하네요... 그럼 안되는데.. 자~기압넣고...아자차차빠샤~~~~~~~~~~~~~ 헤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디선가 읽은 건데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줄수 있는 선물은 시간을 내어주는 거래요...*^^* 푸후...정말 맞는 말인거 같네요...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0-26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율법 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살인하지 마라. 살인하는 자는 누구든지 재판을 받아야 한다.’ 하고 옛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 하며 자기 형제를 가리켜 바보라고 욕하는 사람은 중앙 법정에 넘겨질 것이다. 또 자기 형제더러 미친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그러므로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에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누가 너를 고소하여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도중에서 얼른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고소하는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형리에게 내주어 감옥에 가둘 것이다. 분명히 말해 둔다. 네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