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지은 죄가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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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신부님 !
초등부, 그리고 중고등부 캠프 잘 다녀오셨어요? 많이 힘드셨죠? 인상착의가 바뀌어서 잘 몰라 뵐것 같기도 한데 누가 허신부님 이더라 .......
지은 죄가 많아서 이실직고 합니다. 아이들 중고등부 캠프 안보낸 죄 집안에서 편안하게 세끼 꼬박 챙긴 죄 이 은행 ,저 은행 전전하며 시원한 곳만 찾아다닌 죄 그 이외에도 놀부처럼 재봉틀로 박을 만큼 (?) 무수히 많은 죄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만 시원한 성당에서 성체조배는 매일 했으니 가감이 좀 될려나 ?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무더위에 혹은 집중 호우속에서 초등부 아이들과 캠프했던 떄가 엊그제 같습니다. 4년을, 하늘의 별처럼 빛나리라는 희망을 안고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없이는 불가능한 일. 그 마음 제가 알지요. 초등부, 그리고 중고등부 주일학교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머지 않아 하늘의 별 . 그 수효가 많이 늘겠네요.
여러분 모두께 주님의 더 큰 은총 함께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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