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지은 죄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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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agatha2279] 쪽지 캡슐

2002-08-01 ㅣ No.2913

 

허신부님 !

 

초등부, 그리고 중고등부 캠프 잘 다녀오셨어요?

많이 힘드셨죠?

인상착의가 바뀌어서 잘 몰라 뵐것 같기도 한데

누가 허신부님 이더라 .......

 

지은 죄가 많아서 이실직고 합니다.

아이들 중고등부 캠프 안보낸 죄

집안에서 편안하게 세끼 꼬박 챙긴 죄

이 은행 ,저 은행 전전하며 시원한 곳만 찾아다닌 죄

그 이외에도 놀부처럼 재봉틀로 박을 만큼 (?)

무수히 많은 죄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만 시원한 성당에서 성체조배는 매일 했으니

가감이 좀 될려나 ?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무더위에 혹은 집중 호우속에서 초등부 아이들과 캠프했던 떄가 엊그제 같습니다.

4년을, 하늘의 별처럼 빛나리라는 희망을 안고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없이는 불가능한 일.

그 마음 제가 알지요.

초등부, 그리고 중고등부 주일학교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머지 않아 하늘의 별 .

그 수효가 많이 늘겠네요.

 

여러분 모두께

주님의 더 큰 은총 함께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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