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운수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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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자 [stellara] 쪽지 캡슐

2002-09-11 ㅣ No.3001

 

운수 좋은날이란..

 

아줌마의 푼수스런 이야기를 읽어 보시고 작은 미소를 지으시면 좋을것 같애요.

 

1. 오늘 우리 성당 자유게시판의 차례가 3000번을 채우고 3001번째입니다.

   3000이란 숫자를 마감하고 그 첫번째에 글를 올리는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혼자서 기쁨에 겨워 합니다. 그게 무슨 즐거움이냐고

  하시겠지만 이런 작은것에 기쁨을 느껴보세요. 절로 하루가

  즐거워진답니다. 이런 행운이 아무나 만나는가요.

 

2.네잎 크로바.

  주일 미사때 다는 명찰속에 네잎 크로바 잎을 넣어 달고 다니는 사람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저랍니다. 레지오 야외행사때 누군가가

  저에게 따주었는데 그 잎을 명찰속에 넣어두었었어요.

  그런데 명찰을 달때마다 제 자신이 즐겁고 신부님,수녀님, 교우분들이

  "아, 네잎 크로바네..."하시면서 즐거워 하십니다.

  이 또한 기쁨을 느낄수 있는 의미있는 일인것 같애요.

 

3. 나를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을...

   살아가는 나날중에 만나는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는것이 즐겁

   습니다.  나를 만나서 희망을 갖게되거나 작은 배려를 함으로서

   일자리를 만나거나 안정을 찾은분들, 좋은일들이 있으셨던이들,

   그 인연이 오래 유지되며 그분들에게 나를 만남으로서 기쁨을 주게

   되었음을 ....

 

4. 남이 나를 칭찬해 줄 때...

   여러분은 계란음식을 좋아하시나요

   5지구와 인연을 맺은 오사마우회를 (1954년 말띠생) 중심으로한

   형제님들은 (아마 죄인의 피난처 PR 도 포함일것임) 모이면 제일

   인기있는 음식이 계란탕, 계란말이, 계란찜 등등 입니다.

   그런데 계란만 있으면 누구라도 계란요리사가 되는 요리인데

   어느 형제님이 제 솜씨를 배워 오럤대나 그렇대요.(?)

   빈 말이라도 즐겁지요. 송모 형제님의 솜씨는 과히 일품이랍니다.

 

여러분도 작은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5지구 스텔라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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