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고린도 1서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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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2001-07-09 ㅣ No.4803

 <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 >

 

12. 몸은 하나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에 딸린 지체는 많지만 그 모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그러합니다.

 

13. 유다인이든 그리이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우리는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같은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로 된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이  "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딸리지 않았다. " 고 말한다 해서 발이 몸의 한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16. 또 귀가  "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딸리지 않았다. " 고 말한다 해서 귀가 몸의 한부분이 아니겠습니까?

 

17. 만일 온 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또 온 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을 수 있겠습니까?

 

18.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뜻대로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지체를 우리의 몸에 두셨습니다.

 

19. 모든 지체가 다 같은 것이라면 어떻게 몸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20. 그래서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는 것입니다.

 

21. 눈이 손더러 " 너는 나에게 소용이 없다. " 고 말할 수도 없고  머리가 발더러 "  너는 나에게 소용이 없다. " 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22. 그  뿐만 아니라 몸 가운데서 다른 것들보다 약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오히려 요긴합니다.

 

23.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부분을 더욱 조심스럽게 감싸고 또 보기 흉한 부분을 더 보기 좋게 꾸밉니다.

 

24. 그러나 보기 좋은 지제들에게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도 변변치 못한 부분을 더 귀중하게 여겨 주셔서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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