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5/22]성령의 약속

인쇄

이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5-22 ㅣ No.2524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요한복음 14, 21 - 26

 

 

 

"내 계명을 받아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나도 또한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이겠다."  가리옷 사람이 아닌 다른 유다가 "주님, 주님께서 왜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고 저희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려고 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 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들려주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니와 이제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 주실 성령 곧 그 협조자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 주실 것이다."

 

 

 

◈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이라면, 하늘의 별도 달도 따주겠다는 노랫말이 있습니다.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이라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서로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못 들어줄 부탁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지 않으면서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작은 속삭임에도 늘 귀기울이며 그 말씀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그러한 노력과 더불어 도움이요, 협조자이신 성령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성령께 도움을 청하고 싶은 것

 

 

 

 

 



2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