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6728]쑥스럽고...고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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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아!
진짜로 이 기사를 올렸구나.
왠지 쑥스러워지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고... 고마워.
사실 내가 이 기사를 올리려고 했었는데, 내 이름이 나와서 도저히 올리지 못하겠더구나.
'신자유주의'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참으로 오늘날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단다.
단지, 정치경제적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자신의 참된 신앙을 지키고 실천하기 위해서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많은 이들이, 특히 우리 교회와 사회의 내일의 주역인 청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길...
오늘날의 우상, 신자유주의, 정치경제문제에 대한 신학적 작업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프란츠 힌켈라메리트'라는 경제신학자가 쓴
"물신(物神)-죽음의 이데올로기적 무기"(김항섭 옮김, 다산글방 )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이 책 내용은 무지 어렵습니다.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가지고 학습을 하는 소모임을 만들수도 있고요.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십시오.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주님의 사랑담아 희경이와 참 신앙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모든 벗들에게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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