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나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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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처럼.
비바람을 견뎌내고 튼튼히 선 한 그루 나무처럼, 오늘이란 땅 위에 선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슬픔을 견뎌내야 조금씩 철이 드나보다.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경험하고 터무니없는 오해도 받고, 자신의 모습에 실망도 하면서 어둠의 시간을 보낸 후에야 가볍지 않은 웃음을 웃을 수 있고, 다른 이를 이해하는 일도 좀더 깊이 있게 할 수 있나보다.
집에서 책을 읽고 있다가 마음에 너무 와닿는 구절이 있어서 올립니다. 정말 요새 부쩍 짜증이 많아지는 저를 보면서, 조그만한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싫증을 내게되는 저를 보면서.... 이 글은 저에게 요즘 저의 행동을 뒤돌아 보게 해주는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의 바램은 정말 한 그루의 나무처럼 제가 모든일들을 그것이 기쁜일이건, 힘든일이건, 제가 이겨내길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좋은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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