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전철안에서

인쇄

비공개

2002-08-01 ㅣ No.4567

운전을 하기 싫은날은 전철을 탑니다

전철안에서는 책도 볼수 잇고

기름값도 아낄수 있고

시간낭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근디 한가지

가끔씩 전철안에서 왁자하게 떠드는 아짐씨들이 있슴다

한 사오십대쯤 되얏는디

어느 본당인지

본당신부욕을 겁나게 하고 잇는 것임다

그 신부가 그랬대? 그럴줄 알앗지

    험담을 하는 아짐씨들의 얼굴이 왜 그리 야차처럼 보이던지(팔이 안오로 굽는다고해도 할수없소)

우리 아짐씨들이 아니라서 다행임다만

성당에 다니는 아짐씨 그러면 우아 그 자체엿건만

요즈음은 왜 그리도 개신교를 닮아가는지

    도떼기 시장판같은 분위기가 뭐 좋다고 흉내들을 내시는지

    예전수도원같은 분위기가 그립소

    앞으로 세례를 할때는 성격검사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그레샴의 법칙이

    경제계에서 뿐만이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적용이 되는것은

    곤란하지라


     



3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