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부주지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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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02-11 ㅣ No.6255

부주지 년이 휴가를 떠낫슴다

어차피 갈 휴가니 얼렁가라고 보내부럿는디

한밤에 중게동 주지와 한잔하고

들어오는 길이 왜 그리도 섭섭든지..

고얀년 하고 들어오는디

아니

부주지년 방에 불이 켜져잇는 것임다

아니 이것이 불끄고 가라고 그렇게 일럿는디....

결국 다시 고얀년이락꼬 소리를 쳐봄다

쏙으로만 .....

다음엔 불끄고 다녀 이년아

 

몸은 곰같은디

머리는 여우같은

보좌년이 없으니 몹시 서운함다

(웬 욕이냐고요?

보좌신부의 라틴어명사가 여성형이므로..맞나???우찌되엇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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