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우비]오ㅡ왜 이렇게 글이많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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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가대 글이 요새 엄청 많이 올라오네엽.. 갑자기...왜 이렇게 늘었지..? 글 매일 읽어보고 있는데 글수가 많이 는 거 같아요.. 암튼..성가대만 도배하기에여..? 안돼지이~저도 올립니당.. 오늘 시험 봤어여 영작문이랑 교양 과목 하나.. 안 하다 하니까 힘들더군여 조금.. 영작문..정리하니 무려 150개 문제.. 시험 볼려면 그걸 다 외워야 한답니당.. 어디서 나올지 아나--;; 그저께,어제 오늘 아침까지 숨차게 외웠어여.. 드뎌..! 오늘 아침에 다 외고.. 의기 양양하게 ..(실은 잊어먹을까 두려움에 떨며...) 학교엘 갔습니당... 음..쉬웠어여.. 그러나 시험지 뒷장에 짧은 글을 하나 써야 된다는 교수님 말씀! 허걱!이게 왠 소리냥... 그러나 열심히 쓰고 ... (사실 문법에 맞게 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써서..) 교양과목 시험보려 갔죠. 허걱,그건 책만 좀 보면 되는 거였는데 그 시간에 자리만 지키고 앉아 딴 생각하고 문자보내고 겜하고.. 그래서 그냥 기초상식에 의거해 열심히 답안지 채우고 나왔죠.. 아는 거 다 갖다 쓰고. 그래서.. 조금 아쉬워여.. All A!를 맞고 싶었는데... 컴퓨터는 A 받았거던여.. 장학금에 걸신들려서..--;; 기독교의 이해시간에는 지루해 몸만 비비틀다가 나왔습니당.. 성가대에 꿀릴 수 없당! 저도 좋은 글하나 퍼서 올리고 갈껍니다.
나는 늘 구름이 되어 당신에게 말하고 싶었지 <나의 집이 하늘인 것도 다 당신을 위해서 임을 잊지 말아요. 높이 떠도는 외로움도 어느 날 비 되어 당신께 가기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요. 멀리 멀리 있어도 부르면 가까운 구름인 것을.>
이해인 수녀님의 글입니당.. 조금 오래된 건데.. 그래도 글 너무 좋죠..? 흐흐...제가 심혈을 기울여 골라낸 겁니당..! 이런 건 애인한테 보내면 좋을 텐데... 맘과 달리... 보낼 사람이없어서...--;; 속상하네엽.. 그럼 이만 빠이빠이 하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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