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정말로 재미있당!!!(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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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퍼 왔음다. 보시고 추천부탁드려요!
◇ 서울 연인 vs 경상도 연인
서울 여자가 그녀의 애인에게 애교스럽게 물었다. 여자 : 자기야, 음, 아주 차갑고 추운 바다를 뭐라고 하게? 남자 : 그건 썰렁해야.
그러자 서울 여자가 남자에게 더욱 바짝 달라붙으며 여자 : 그럼 자기야, 아주 뜨겁고 더운 바다를 뭐라 그러게? 남자 : 아, 그건 사랑해야. 하며 여자를 끌어안고 멋진 키스를 해주는 것이 아닌가.
그 광경을 지켜보던 경상도 여자가 샘이 나서 경상도 남자인 자기 애인에게 애교스럽게 말했다. 여자 : 있잖아예, 질문 하나 해도 되나예? 남자 : 퍼뜩 해봐라. 여자 : 있잖아예, 억수로 차갑고예, 살가죽 에리게시리 추운 바다를 뭐라카느교? 남자 : 썰렁해 아잉가. 여자 : 참랄로 맞십니다. 그럼예, 겁나게 뜨거웁고 오라지게 더분 바다를 뭐라해쌌느교? 남자 : 아~ 참, 이 문둥이 가시나 그걸 문제라꼬 내쌌나? 억수로 열바다 아이가? 열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