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언제쯤...

인쇄

박미숙 [B612-J] 쪽지 캡슐

2000-09-23 ㅣ No.2973

 

 

...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린

 

주름살 투성이에 얼룩진 한의 나무를 보라~

 

한오백년 우리들도 저 나무처럼 살아보자

 

몸이 잘리워져 한토막에 장작이 되는 순간까지

 

...

 

--------------------------------------------------------------------- "고목" 中

 

 

내게 필요한 것, 내게 부족한 것들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다.

 

아직 좀 더 많이 아픔과 슬픔과 외로움을 겪어야겠지

 

...

 

 

 

 

 

 



6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