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가을이 가기전에.... |
---|
오늘 오후 도선사를 거쳐 백운대로 향하는 등산로를 왕복 2시간반에 다녀왔다.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을 새삼 느끼며,노랑 빨강 푸르름의 색깔들이 어울어져 절경을 이루었다. 백운대 정상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그동안의 쌓였던 어지려웠던일들이, 눈녹듯이 내려앉는 기분이였다. 하산길은 더욱 단풍이 아름다웠다. 이제 가을도 어느듯 어김없이 지나가고 있다. 나의 삶속에서의 생활도 물 흐르듯이,시간이 가는대로 따르리라. 나를 뒤돌아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