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고상석을 동대문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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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lizian] 쪽지 캡슐

2000-04-04 ㅣ No.3071

백수생활 이틀째... *^^*

날씨도 좋고 하여 봄옷이나 사려구 동대문시장에 갔었습니다.

시장을 다 보고나서 버스를 타기 위해서 동대문 운동장 쪽으로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누나!" 를 애타게 부르는 것입니다...

설마 하고는 가던길을 계속 가고있는데

아니 왠 경찰 아저씨가 다가와서는 제 팔뚝을 잡는게 아닙니까?!!

경찰모자가 너무나 커보이는 고상석 이었던 것입니다...

반갑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군대간다고 울며불며 소주잔을 기울인게 엇그제 같은데...

참 웃음이 나더군요.

살이 조금 빠지고 마른듯한 모습이었지만

역시나 우리의 고상석 군은 모범적인 경찰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주에 한번씩 동대문으로 근무를 나온답니다.

고상석을 그리는 여러분 다다음주 화요일 오후나절에

동대문에 한본 가보세여~!

 

정말로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모두가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화창한 봄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중고등부 모니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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