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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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규 [deukkyu75] 쪽지 캡슐

2002-03-12 ㅣ No.946

아마도 십여년만에 천호동 본당을 찾아온 느낌입니다.

예전에 쭉 성당을 나갔었는데 94년에 갑작스런 미국 이민으로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천호동 본당에서 저는 저의 사랑하는 가족 3명을 주님의 품으로

떠나보냈던 곳이기도 하고 어렸을 적의 추억이 가득담긴 공간입니다.

이제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멀리 바다건너에서

소식을 전하지만, 앞으로도 우리 성당이 나날이 발전하고

우리 모두가 주님의 품안에서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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