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

인쇄

임지희 [catharina77]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710

게시판에 글쓸 때 제목 정하기가 참... 글재주가 없는 탓도 있겠지만 제목이나 주제없이 횡설거리는게 특기라서... 꼬박 일주일을 감기를 앓았네요 이번감기 정말 지독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몸살이 겹치니까 거의 제정신을 못차리고있었죠. 목소리도 이제 좀 돌아왔네요...꾀꼬리같은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의 목소리가 다시 나오니까 너무 반갑고..히히 다음주면 친한 친구가 포항으로 내려간다네요. 여지껏 혼자 방을 쓰다가 2인 1실 기숙사 생활 한다는걸 엄청 두려워하더라구요 난 기숙사생활이란게 해보고싶은데...재밌을것 같지 않아요? 어렸을때 소설책 보면. 그리고 만화에서보면 기숙사에서 재밌는 일이 많던데... 놀러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을것 같은데. 암튼 친구가 서울을 뜬다니 너무 서운하고. 허전하고 그러네요 내일은 환송식겸 해서 놀자고했는데.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이 아직 연락이 없네요. 하여간 문제라니깐...백수라고 시간 남아도는줄알어 이것들이.. 결국 내가 또 먼저 연락을 돌려야 할 것 같지만... 요즘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그런가?? 심란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전 일주일동안 거의 잠에 파묻혀 살았기때문에 고민할 시간도 없었지만 말예요. 미진언니 정말 대단하네요. 8일동안 혼자 여행을 하시다니... 나도 친척집 전국 탐방을 해볼까나...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술 한잔 생각나지만(아침부터 ...) 저녁에 과외도 가야하고...여건이 안좋군.. 다들 주일날 봐요~~ ---*^.^* ------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