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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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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숙 [whit12] 쪽지 캡슐

2001-03-18 ㅣ No.843

(퍼온글)

 

 

아들이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자랑하자 엄마가 뽀뽀를 해준다,.

녀석의 이빨이 누렇다.

 

"너, 엄마하고 뽀뽀할 때는 이빨 딱고 해라 . ’

아빠가 말하니

 

"아빠는 엄마하고 뽀뽀할 때 이 딱고 하나요. 아빠 이빨을 검애요."할 말이 없었다.

줄담배 피는 아빠의 이빨을 아들 말 그대로 연탄 창고였다.

 

"참, 너 . 아빠하고 엄마하고 뽀뽀하는 거 언제 보았지."

 

"아빠도 참. 아침마다 뽀뽀하고 회사에 가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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