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고덕동 울뜨레야 Cafe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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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건 [shinnara] 쪽지 캡슐

2002-09-11 ㅣ No.4933

De Colores!!!

찬미 예수님!

고덕동 성당 꾸르실리스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귀청이 따갑도록 울어대던 매미소리는 조용해지고
풀벌레 소리가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한낮의 햇살은 아주 따갑게만 느껴지는군요.
 
지난번 태풍으로인한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집과 온 재산을 잃고 시름에 빠져 망연자실하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도울 수 있는게 무얼까?"라는 생각과 함께 
안락한 집에서 세끼 밥을 꼬박꼬박 먹고 있는 제 자신이 
죄스럽고 너무 사치스러운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4926번에 게시된 바와 같이 드디어 우리 고덕동 성당의 
울뜨레야 Cafe가 어제(02-09-10) 정식으로 개통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Cafe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실있는 Cafe로 키워나갑시다.

Cafe의 주인이신 채경랑 마틸다 자매님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고덕동 울뜨레야 Cafe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Cafe의 회원이 되시려면 daum의 ID가 필요하니 
Daum ID가 없으신 분들은 먼저 Daum에 가입하십시오.

 

고덕동 울뜨레야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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