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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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알고 있다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사람의 호감을 살수있다는것을. 그의 목소리는 거슬리지 않고 그의 표정은 언제나 깨끗하다....(누구의 시 첫연임다) 브레이튼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성가대까페는 자주 들어가는데...참말 오랜만. 다름이 아니라 잠시 주접을 떨어 볼까해서... 조금 있으면 계절의 여왕이 찾아오는데... 예쁜모습으로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해서 "예쁜모습"이라함은 "세상의 얼룩과 하늘의 푸름이 한데 잘 어울어지는 것"이 아닐까? 세상의 것과 천상의 것이 잘 어울어진다면... 하늘나라는 이미 와 있는 것임다. 전 지금까지 "천상의 것"이라는 허상을 꿈꾸어 왔는데 적당히 세속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구 있슴다. 저도 세상에 살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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