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6640]하하..횡설수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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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쉬는 시간에 게시판에 들어오는 구나... 언니는 쉬는 시간에.. 다음에 무슨일을 벌일까... 고민하는데...
사실.. 맘 만 먹으면.. 게시판 들어오는 거..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데.. (우리 회사가 인터넷 관련회사니까...) ....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지만.. 사실은... 관심이 좀 식었나?.... 그치만.. 늘 관심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요즘 ... 하여튼.. 빠졌나부다...
언니가 어디든.. 한곳에 열중을 하는 타입이라... 회사일에 집중하니... 성당활동에 뜸한 것이 사실이야... 하하.. 만날. 이 얘긴거 같어... 이제 ..그만.. 줄이고...
너는 도대체.. 어찌된 녀석이냐?.... 소식도 별로 없고.... 얼굴도 별로 안보이고... 가끔 보면... 집에 일찍 가버리고... 물론.. 집에 일찍가는 건 좋은 현상이지... 그치만.. 언니가 나타나는 날엔... 좀... 옛생활을 기억해야지... 지지배야...
마당에.. 눈꽃망울이... 봄임을 실감나게 하더니만... 왜 바람이 솔솔 불어서... 얇은 내 옷깃을 스치고 지나가냐... 추버라...
소피아야.. 우리... 시집가기전에.. 놀러 한 번 가는거냐?,,,, 놀러가잔 말만큼 놀러갔으면.. 우리 아마 세계일주 하고도..달나라갔다왔을 거다....
아에 이참에.. 큰 맘 먹고.. 현주언니.. 바래다 주러.. 캐나다 갔다올까? 보디가드로... 물론.. 돈은 고용인 - 현주언니가 내야지...
난 바빠서 못 물어보니까.. 니가 한번 물어봐... 그리고 안된다고 하면.. 된다고 할떄까지.. 물어봐....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캐나다 유학 취소시키면 돼....
글구.. 현주언니가 OK하면.. 난 바쁘지만.. 짬내서.. 가줄께... 너 혼자 심심하니까..
넌 정말 운이좋아... 그치?....
자 언니가 계획 다 잤으니까... 니가 action을 취해.... 언넝....
나 오늘 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사무실로 전화해...
그리고 오후에 여권만들러 가자...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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