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氣감을 느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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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nabi] 쪽지 캡슐

2000-04-09 ㅣ No.4185

^^ 문정동 질풍노도의 문제아 강입니다....

전 요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속세를 잠시 떠나 山에서 수양 중입니다.

정말로 문정동이 그립군요 올해들어서는 늘 밖에서만 지내니 ^^;(집나온지 2달째~~~)

이번 체육대회는 잘 치루었나 보군요...뒷 풀이 빠져 아쉽지만

중고등부 선생님들 죄송합니다.옆에서 정교사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픈데....

글구 정말로 신부님 죄송해요 이번에도 그냥 떠나서 ^^; 하지만 매번 어쩔수가 없어서

전 또 여행을 가려 합니다. 이번에는 텐트도 침낭도 배낭도 들고 부산에서 서울로 19박 20일정도의 자전거 일주를 왜냐!! 백수니까 정말루 할 일 없어요 (죽지 않을거다 동욱아 기다려라 이번에도 놀랄일이 많으니 ^^ 일단 가고보자 전국일주!!)

 아 氣감을 느끼십니까?

속세를 떠나 산에서 스님과 함께 2달가량 도화기공체조와 태극기공 경락명상 삼합행공 六기단법 등을 해보니

 몸이 예전과 많이 다르더군요

 

흐흐흐...임동욱 각오해라 장풍이 뭔지 보여주마

 하늘이 청명하니

   땅이 신령스럽구나

만물에서 묘법이 일어나니

   사람아 충실하라.

맨날 터무니 없는일만 하는 강이가.....

 동욱아 활천성당 확실히 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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