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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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whdlrl] 쪽지 캡슐

2000-02-01 ㅣ No.4282

안녕하세요. 저도 면목동성당 다니는 이종익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리라....

그러나 but! 제가 매일 읽기만 하고 이렇듯 과감하게 글을 쓰게 된것은 여러 박식하신 형제 자매님들에게 도움을 부탁드리고 시퍼서 임다..

뭐냐면요..

제가 어렸을때 영세를 받았걸랑요...

잘 기억은 안나는 디.... 국민학교들어가기 전 같아요... 온가족이 같이 영세를 받았는데...

아! 씰데 없는 말은 각설하고 여기서 문제가 뭐냐 하믄요...

 제가 그때 세례명을 알가디오라는 낯설고도 신비한 세례명을 받았는디.. 부모님 말씀으론 제 생일(1월12일)과 축일이 같아서 지었대요...

그런데 자라면서는 어디엔가 있것지.. 암튼 훌륭하신 분이것지... 하고 생각했는데 어느날인가 부터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달의 성인등 여러가지를 뒤져봐도.. 1월달엔 제 세례명을 가진 성인은 없는 거예요.  누굴까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갈켜주세요..

제일 낯뜨거울때는 성당에서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인사드릴때

"이종익 알가디옴니다."하고 꾸바닥 인사하면...

"알가디오??? 어허! 그것참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본명이군"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진정 저의 본명은 짝퉁인겁니까.. ㅠ.ㅠ  

알가디오! 당신은 대체 누구십니껴?~~~

 

고매하신 성당 동지여러분 제 본명의 정체를 찾아주세요.. 문뜩 이런 시가 생각이 납니다.

 

내~ 님은 누구실까..?  어~ 디에 계실까..?

 

부디 여러분의 도움을 바라며 오늘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본명을 아픈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는...  종익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본명의 정체를 알려주시는 분에게 사례 하겠습니다.  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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