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저는 8월 14~15일에 소리여행이 공연했을때, 찬조출연을 한 성가대의 김혜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열광적인 공연을 해준 태호오빠, 은주언니, 글구 익환이오빠와 태섭오빠, 남훈이오빠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999년 20C의 마지막년도에 이런 멋진 무대에 찬조로나마 오르게 해준 거 정말 고마웠어여. 정말 멋진 추억이 된 것 같아요. 글구 뒤에서 남모르게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스텝들 "엄니와 그 친구들"두 넘 고맙구여, 수고많았어여. 물론 우리 성가대원들두 넘 고맙구여. 제가 바쁘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연습을 몇 번 빠졌는데여, 정말 각성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뿌게 봐주세여~ (^^;)

글구 오늘 익환이오빠랑 남훈이오빠랑 태섭이오빠가 4박5일루 하이킹을 떠났다구 하는데여, 정말 아무 사고없이 잘 갔다가 오시구여, 좋은 추억많이 만들어서 돌아오세여.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던데, 정말 이런 힘든 여행에 도전한 오빠들! 넘 멋지구 부럽네여.

익환이 오빠, 나란이가 오빠 걱정 정말 마니하구 있으니까, 밥 꼬박꼬박 챙겨먹구여, 다치지 말구여, 힘들다구 포기하지 말구여. 물론 태섭오빠,남훈오빠두여.(태섭오빠, 남훈오빠두 정말 걱정되여. 나란이두 마니 걱정하구 있어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소리여행 정말 멋있었구여,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김혜정(젬마)이었는데여, 이런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