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쎄실]암탉의 죽음^^

인쇄

신수영 [grace03] 쪽지 캡슐

2000-02-16 ㅣ No.700

닭들의 마을에 금술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죽을만큼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다. "이 싸가지 없는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몇일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쯧쯧~ 아니, 몇일 전에 수탉이 암탉을 패더니 ...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꺼야..." 그래서 그 마을의 촌장 닭이 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 듯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뭐요? 지 혼자서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요!"

1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