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다해 사순3주간 루가 11, 14-23

인쇄

김학수 [pius12] 쪽지 캡슐

2001-03-22 ㅣ No.1099

그 때에 11, 14 예수께서 벙어리 마귀 하나를 쫓아 내셨는데 마귀가 나가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이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15 그러나 더러는 "그는 마귀의 두목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 낸다."하고 말하였으며

16 또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하늘에서 오는 기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17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알아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싸우면 쓰러지게 마련이고 한 집안도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는 법이다.

18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 낸다고 하는데 만일 사탄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가 어떻게 유지되겠느냐?

19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 내다면 너희 사람들은 누구의 힘으로 마귀를 쫓아 내는 것이냐? 바로 그 사람들이 너희의 말이 그르다는 것을 지적할 것이다.

20 그러나 나는 하느님의 능력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나라는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1 힘센 사람이 빈틈없이 무장하고 자기 집을 지키는 한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22 그러나 그보다 더 힘센 사람이 달려들어 그를 무찌르면 그가 의지했던 무기는 모조리 빼앗기고 재산은 약탈당하여 남의 것이 될 것이다.

23 내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며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 이렇게 기적을 통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 예수님께서는 김새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에게 결단을 촉구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를 것인가 아닌가 입니다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면 우리의 믿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것인가의 결단을 통해서만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행해진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비오신부의 꿈



1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