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찬미예수님.마리아님

성모승천대축일에 영세를 받으신 새 수락교우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느 신부님께서 강론때에 말씀하셨어요.

"하느님께서 나를 불러 주셨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일생을 바칠 가치가 충분히있다"

저도 영세받은지 아직 삼년이 조금 안 되었는데요. 주위에 냉담하는 친구들이 꽤 있어요.

신앙도 아름답게 꽃 피우기 위해서는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것 같애요

매일 들여다 보고 물주고 햇빛가리개도 해주고... 그러면서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이대견하고

행복하고 말이죠.  

때로 토라지기도 하고, 의심도 하고 질투도 하지만, 예수님과의 사랑은 너무도 달콤하답니다.

영세때의 그 마음을 그대로 잘 간직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기쁨, 참행복, 참평화를 충분히 받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