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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이야기 –손 끝의 기적]

정말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아리다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하느님은 오묘하시게 우리들을 일깨워 주십니다. 그 어린 작은 영혼을 통해서 건강한 우리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감사함을 새롭게 느껴봅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손끝으로 교감하는 그 어린 MARIE 를 교육하고 생활하신 수녀님께 주님께서 주신 소명 감사함입니다.

어느 글에서 사고로 인한 남편의 실명을 아내가 함께하며, 사물의 위치를 알려주고 좌우 앞뒤로 더위로 아래로 가까이 멀리 등등 구도를 잡아주기를 가즌 고생을 겪어 유명한 사진작가로 성장 시킨 감동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제 삶을 돌이켜보는 새로운 감사의 삶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하고자 하니그대로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