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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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2-08-13 ㅣ No.5124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22/08/26

 

내일 하지!” “내일부터 하지!” 우리의 게으른 삶의 단면입니다. 결과가 나쁘게 나왔을 때마다,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꼭 필요하지 않은 관심과 부질없이 유혹에 빠져, 바쁘게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돌아다니느라 실속 없이 지내는 나날이 우리에게 패착을 안겨주곤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마태 25,11-13)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어떤 것이 아니라, 인생의 궤적을 꿰뚫는 참 진리와 그에 따른 올바른 삶의 실천으로 주 예수님의 뒤를 따름으로써,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걸어 나가도록 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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