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벚꽃 빛깔이 고운 이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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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효 [yobel2] 쪽지 캡슐

2002-04-03 ㅣ No.5509

스물이라는 나이의 시작과..이처럼 따스한 봄날..

그렇게 만난 그 친구..

많은 시작과 함께 많은 느낌을 주었던 친구..

내게 마냥 좋기만 했던 그친구..

내가 마음의 부자가 되어

살아갈수 있도록 많은 추억을 준....

그 설렘을 아직까지도 잊을수 없어..잊혀지질않아,

고스란히 맘 한켠에 접어두고선...

..................

많은것을 남겨두고 그렇게 조용히 멀어진 친구..

다시금 찾는다면  제자리에 그렇게 조용히 있을..친구

어쩌면 친구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했어야할~~

..............

그때처럼 따스한 봄날을 지내려니

그친구가 유난히도 생각납니다...

 

 

.....................................................율리따 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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