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사이버 십자가의 길 제14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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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오는 말씀) 이제---내 이승의 삶이 끝났다. 그러나 이제 마리아에게, 막달레나에게 베드로와 그리고 너에게 새로운 생명이 시작된다. 사람으로서의 나의 일은 끝났다. 내 교회 안에서, 내 교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나의 일은 이제 시작되어야 한다. 나는 너에게 기대한다, 나의 분신아... 날이면 날마다.... 희생물이 되어라. 이 시간부터... 나의 제자가 되어라---
(드리는 말씀) 나의 예수님, 주님이시여 제 육신이 나약한 만큼 제 마음은 더 갈망하고 있음을, 당신은 아십니다. 이 지상에서 사시던 짧은 생애 동안 못다 하신 가르침 못다 하신 고난, 못다 하신 사랑의 일들을 당신을 통해서 제가 가르치고 제가 참아 받고 제가 행하게 해 주십시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