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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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irene17] 쪽지 캡슐

2000-03-17 ㅣ No.424

게시판에 오늘도 어김없이 들렸습니다.

전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그리고 집에 와서 한 번 하루에 두 번 확인을 합니다.

오늘 아침만해도 아무런 글이 올라와 있지 않더군요 (이틀째 였습니다)

하고픈 얘기들이 없었나 보다....하면서 "닫기"를 클릭했지요.

뭐 저도 딱히 쓸말도 없었거든요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가서 아무런 글이 없으면

그냥 오늘 있었던 일이라도 써야겠다.그렇게 맘 먹었습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새로운 글은 없고

닫기 표시에 클릭을 할 때의 기분

다들 경험해 보셨지요??

그냥 잼 없는 저의 이야기이지만

그 공허함이 전 싫었거든요 그래서 올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글들이 올라와 있으니 넘 좋네여

요즘 다들 바쁘신가봐요?

저도 좀 그렇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오늘까지 3일간

신앙수련회를 했습니다

학기를 시작할때 항상 수업을 하지 않고 수련회를 하거든요.

흠흠... 은혜 받고 학기를 시작하자 뭐 그런....의미이겠지요

이건 특수목적대 학생으로 받아야 하는 (빠지면 1학기 채플은 끝이거든요) 거랍니다.

수업을 새롭게 맘먹으면서 열심히 하고자 했는데....

수업이 하고 싶습니당~~~(열심히 인 척??)

다음주 부터는 수업 시작이네여~~

올해 목표는 "수업만이라도 제대로 듣자"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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