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처음 올리는 글...엠튀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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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라 [jbjft] 쪽지 캡슐

2000-03-25 ㅣ No.596

엠튀대신 성당을 택했습니다..모든 친구들이 옆에서 유혹했지만 그 모든 유혹을 우리 본당 아이들..특히 고2들을 생각하며 뿌리쳤습니다..선배들의 설득도 아무 소용 없었지요..그래서 오늘 아침..다른 친구들이 청량리역으로 향하고 있을때..전 집에 홀로 뒤척이다가 일어나서 방청소도 하고 우리집 호야랑 놀아주기도하고 오랫만에 tv도 보고..나름대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그래도 약간은 지루하더군요..그래서 하느님은 아담에게 하와를 보내주셨나봅니다...지금 느끼는 약간의 지루함들을 내일 성당에서 모두 날려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제 매일 본당게시판을 찾아와야겠네요..이렇게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릴지 몰랐는데...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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