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어제 |
---|
팔이 아프다며 요셉이 일찍 귀가를 했다...
저녁밥을 먹고 TV 앞에 앉아 있다.
"밥 먹었으니 뭐 할껀데??"
" 나 저녁 미사 가구 싶은데......."
" 낮에 뭐했어?"
" 성당 갔다왔지..."
"그런데 또 가????"
" 하루에 한번만 가는거 아냐??"
" 응! 또 가구 시포..... 신부님 강론이 잼 있고 좋아서"
" 평일 미사인데 신부님이 강론을 하셔???"
" 구럼~~~~~"
" 똑 같아 주일하고 ...아~ 근데 봉헌금은 안 내...."
"신부님은 돈도 안 받고 뭐하러 힘들게 강론을 하실까....??"
"으이구~~~~ 신자 맞아???
" 아니, 내 남푠 맞아 요셉!!!?"
"워쩌~ 저 남자 ....... 평일 미사 한번 못 가봤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