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RE: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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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1999-12-21 ㅣ No.963

 

저도 글을 읽으면서 한 동안 목이 메어왔습니다.

 

 

저의 대모님께서는 잘 계시는지 한 번 되돌아 보게 해서 목이 메였고,

 

저는 대녀들에게 뭘해주었나...를 되돌아 보며 목이 메었습니다.

 

물론 기도는 꾸준히 하고 있죠. 생각도....

 

어디선가 나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자식(?)만 많이 두고 돌보지 않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누굴 탓하구 원망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덜 성숙한 것을...

 

그리구 산타 클로스 있습니다. 제가 될테니까요. ^_^

 

저도 늦었지만 이젠 다 커버린 대녀들의 산타 클로스가 되어

 

대희년을 같이 맞이하도록 할 것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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