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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이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느님은 다른 누구가 아니라 예수님이시죠. 그런 어릴적 마음 순수하게 계속 유지하시고 성체조배를 많이 하세요. 성체는 하느님인 예수님이십니다.

(어릴적 꿈엔 예수님하고 한 분이지만 다른 삼위일체이신 성부 아버지가 보이셨던게 아닐까요? ^^)

우리는 모두 목자인 예수님의 양떼들이니 참 좋은 꿈 아닐까요.

순수한 마음 참 이쁘지만 앞으로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올바른 신심을 키우도록 교리도 더욱 공부하시고 너무 신비현상 쪽만 좋아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꿈이야 순수하게 좋은 거고 마음이 맑을 때 꿈이라 좋은 꿈일 수 있죠. 자주 그런 것 꾸는 신자 많습니다)  하지만 교리공부랑 기도를 하라는 이유는 이렇거든요. 왜냐면 친구 분 말대로 사탄은 하느님과 친밀한 영혼한테도 중간에 스을쩍 끼어들어 내가 하느님이다 할 때도 있다고 하거든요. 나중에 이상한데로 그 영혼을 이끌려고 속이려고 가면을 쓸때도 있다구도 하네요. 꼭 빨간두건 이야기의 늑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