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한잔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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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기 [fullmoon360]
1999-12-28 ㅣ No.874
눈이 내려서일까..오늘은 한잔의 술을 마셨다.
기분좋은 사람들과의 기분좋은 만남...
깊은 잠으로 빠져들것 같은 기분이다.
어김없이 오늘도 난 이곳을 찾아왔다.
예정된, 늘 일상이 되어버린 일처럼 무의식으로...
마음이, 슬픈 눈처럼 창에 닿으면 사르륵 녹아버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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