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안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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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goodness78] 쪽지 캡슐

2001-05-18 ㅣ No.1073

   이틀 만에... 들렸어요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영미는 감기고생, 인혜언니는 불면증고생... 다덜... 그렇군요.. 힘내요!!!

 

   서로서로 위안이 되주는 우리 아니겠어요...?

 

   힘내요!!! 억지로라도 웃고! 일부로라도 좋은 생각만 하구...

 

   상쾌한 노래를 들으면 어떨까요?

 

   인혜언니는 불면증에서 빨리 벗어나구~ 영미는 주일날 쌩쌩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래~

 

   여러분... 잘 자요~

 

   글구.. 그냥 편안한 글 띄워봅니다~

 

 

 

안아주기...*^~^*

 

 

가만히 안아주는 데는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를 반기며

이별의 아픔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가슴이 있습니다.

 

안아주는 것은

기쁨을 나누는 방법이며

슬픈시간을 함께 견디는 방법이며

당신의 친구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방법입니다.

 

안아주는 것은

당신의 할머니로부터, 이웃들,

혹은 손때 묻은 곰인형까지

누구에게나 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안아주는 것은

우리가 느끼는 사랑을 표현할수 있는 말을 찾지 못할때

그 사랑을 표현할수 있는 완전한 방법이다.

 

가만히 안아주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기쁨을 주는 놀라운 일입니다.

 

안아주는 것은 세상 어디서나 어떤 언어를 사용하던

그대로 이해됩니다.

 

게다가 누군가를 가만히 안아주는 데는

특별한 장비나 건전지 혹은 부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당신의 팔을 벌리고

당신의 마음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저도 누군가를 두팔 벌려 가만히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군요...

    우리 서로에게 그래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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