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넘 억울해 T.T |
---|
넘 억울해 T.T 때로는 회사에서 날밤을 깔때도 있고... 때로는 텅 빈 방에서 혼자 밤을 지샐 때도 있고... 때로는 맘맞는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아침 해를 볼 때도 있고... 때로는 그리운 사람들 생각하며 낙서장과도 같은 일기장을 뒤젖이다가 밝아오는 하늘을 볼 때도 있고... 때로는 며칠 전에 읽었던 시나 며칠 전에 보았던 영화를 생각하며 아침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고... 근데 요새는 웬지... 낭만이나 여유와는 멀어지는 기분이다. 헐헐헐... 넘 억울해... T.T 주임쉽께서 무료 영화표를 주신다고 했는데... 헐헐헐... 정말... 비오는 월요일 밤에 일에 시달리다... 난데없는 회식에... 망가져버린 상태로... 오늘 새벽에 눈을 떴다. 헐헐헐... 왜 사냐건 웃지요가 절로 나오는데... 그래도... 넘 억울해 T.T 극장 간게 언젠지 아물거리네... 몇 달전에... 베스킷볼 다이어리 본게... 올 극장 전분디.. 그 외엔... 컴으로 보는게 단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