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루가 복음 10장 1절~42절

인쇄

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4-10-26 ㅣ No.3375

     일흔두 제자의 파견

 

 1절 : 그 뒤 주께서 달리 일흔두 제자를 뽑아 앞으로 찾아가실 여러 마을과

      고장으로 미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2절 : 이렇게 분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3절 : 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4절 : 다닐 때 돈주머니도 식량 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 것이며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마라.

 

 5절 : 어느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댁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인사하여라.

 

 6절 : 그집에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살고 있으면 머무를 것이고 그렇제 못하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절 :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것은 당연한 일이다.이 접 저 집으로 옮겨다니지 마라.

 

 8절 : 어떤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환영하거든 주는 음식을 먹고

 

 9절 : 그 동네 병자들을 고쳐주며 하느님 나라가 그들에게 다가왔다고

       전하여라.

 

10절 : 그러나 어떤 동네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너희를 환영하지 않거든

       길거리에 나가서

 

11절 : '당신에 동네에서 묻은 발의 먼지를 당신들한데 털어놓고 갑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는 것만은 알아두시오.'하고 일러주어라.

 

12절 : 내 말을 잘 들어라. 그 날이 오면 소돔 땅이 그 동네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저주받은 도시

 

13절 : "코라진아, 너는 화를 입으리라. 베싸이다야, 너도 화를 입으리라.

       '너희에게 행한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에게 보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앉아서 재를 들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14절 : 심판 날에 띠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15절 : 너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에 오를 것 같으냐?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16절 : 이렇게 꾸짖으시고 제자들에게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나의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사람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사람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일흔두 제자의 보고

 

17절 : 일흔두 제자가 기쁨에 넘쳐 돌아와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들까지도 복종시켰습니다."하고 아뢰었다.

 

18절 : 예수께서 "나는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절 :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는 능력과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세를  주었으니 이 세상에서 너흴 해칠ㄹ 자는 하나도 없다.

 

20절 : 그러나 악령들이 복종한다고 기뻐하기보다는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것을 기뻐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21절 : 바로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을 받앙 기쁨에 넘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지혜롭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22절 :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들이 누구인지는

       아버지만이 아시고 또 아버지가 누구신지는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행복

 

23절 : 그리고 예수께서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말씀하셨다. "너희가

       지금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절 :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

 

25절 :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하고 물었다.

 

26절 :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하고 반문하셨다.

 

27절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눗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하였습니다."이 대답에

 

28절 :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29절 :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잉웃입니까?"하고 물었다.

 

30절 :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거서을 모조리

       빼았고 마구 두둘겨서 반쯤 죽여놓고 갔다.

 

31절 : 마침 한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모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32절 :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33절 : 그런데 길을 가던 어던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34절 :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35절 : 다음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덴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드리

       겠소.'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36절 : 자, 그러면, 이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37절 : 율법교사가 "그 사랑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마르타와 마리아

 

38절 : 예수의 일행이 여행하다가 어떤 마을에 들렀는데 마르타라는 여자가

       자기 집에 예수를 모셔 들였다.

 

39절 : 그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절 : 시중드는 일에 경황이 없던 마르타는 예수께 와서 "주님, 제 동생이

       저에게만 일을 떠맡기는데 이것을 보시고도 가만두십니까? 마리아더러

       저를 좀 거들어주라고 일러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41절 : 그러나 주께서는 이러허게 대답하셨다. "마르타, 마르타,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42절 :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2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